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제생활노트 041824 -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카테고리 없음 2024. 4. 19. 00:14
    반응형

    최근 토스증권을 만들어서 주식투자를 시작해 봤다.
    시작이 반이라, 앱에서 제공해 주는 재무제표와 커뮤니티 댓글,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찾아가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실전으로 배운다고 생각하며 돈을 옮겼다.

    애플과 스타벅스 한 주,
    그리고 잘 모르는 상장 한 지 약 삼 개월정도 되는 항공 회사 주식을 구매했다.

    다음날, 애플과 스타벅스는 변동이 없었지만 항공회사는 약 3만 원가량 떨어졌다.

    그다음 날, 주식은 4만 원까지 떨어져 있었다. 약간 구매해서 물타기를 했지만 더 이상 처음처럼 할 엄두는 안 났다.
    애초에 몇 개월 묵혀둘 생각으로 산 거였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만화로 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을 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식을 직접 시작해보지 않았다면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었다. 티끌 모아 태산이니 공부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재무제표, 대충은 알지만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는 모른다.

    그러나 매출이 늘어도 순이익이 줄어들거나 순손실이 늘어날 수 있기에, 그 부분을 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작은 회사를 운영했을 때, 보통 해가 갈수록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성장하면 순이익도 늘고 순이익의 비중도 늘었다.

    책에서 나온 회사 예시를 보니, 매출은 무려 3배가 증가했는데 순손실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었다. 손익계산서를 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해당 사이트에 기본 정보들이 적혀 있으니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에는 재무상태표의 차변과 대변을 쉽게할 수 있는 예시가 나와 있었다. 3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2억은 대출을 끼고 1억은 자기 돈으로 샀다고 했을 때, 이 사람이 가진 자본은 1억인 것이다. 이 때 주식은 이 자본 1억에 대한 권리가 된다.

    주식할 때의 권리와 동업할 때의 권리가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동업자로서 나는 자산과 자본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았었다.

    주식은 또다른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정신차리고 공부해야겠다.

    반응형

    댓글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