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볼만한 공연] 문학의 숲에서 오페라를 보다 <맥베드> 클래식 오딧세이 진회숙 인문학 콘서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퀄리티 좋고 가격도 착한 공연이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공연 안내

[압구정본점] 클래식 오딧세이 - 맥베드

2019년 08월 30일

오후 2:00

약 90분

8세이상관람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5층 사은데스크(02-3449-5390)

* 티켓은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정시 공연 시작 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백화점 지하주차장 주차시 3시간 무료 주차권을 드립니다. *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이 불가합니다. * 문의 02-3449-5390 (사은데스크) 02-3449-5803 (토파즈홀)

 

주변에 음악을 전공하거나 기획사에서 일하거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덕분에 저는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 공연을 관람을 하게 되곤 합니다. 경험상 마케팅으로 입소문이 나서 관람한 것보다 음악에 조예에 깊은 분의 추천을 받아서 갔을 때 만족도가 높더군요.

 

이번 공연은 미학에 조예가 깊은 진회숙 선생님의 해설이 있어서 더욱 듣기 쉬운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1605년)를 읽은 분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혹시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다 읽는데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짧은 내용이니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연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맥베드의 한 장면

클래식 해설가로 유명한 진회숙 선생님 프로필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드(1847)

 

셰익스피어의 열렬한 팬이었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는 늘 베개 맡에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두고 틈나는대로 읽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베르디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오페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에 결국 <맥베드>와 <오델로>라는 명작이 오페라로 탄생하게 됩니다.베르디가 오페라 작품 속에서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은 음악과 결합하여 더욱 극대화 됩니다.

 

진회숙의 클래식 오딧세이 인문학 콘서트

 

셰익스피어 속 캐릭터들이 오페라에서 어떤 성격의 인물들로 재현되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각의 색채를 지닌 4명의 남녀 성악가들이 오페라 <맥베드> 주요 장면의 아리아를 실연으로 들려드립니다.

 

[출연진] 메조 소프라노 손진희, 베이스 서정수, 바리톤 서동희, 테너 임홍재, 피아니스트 백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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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베스 유명 아리아 중 - '이리로 와, 서둘러!' 맛보기 감상하기

 

전석: 5,000원

 

티켓 문의: 02-3449-5803 / 02-3449-5390

 

👉공연 예약 링크